요즘은 볼만한 영화도 없고, 근교에 갈만한 마땅한 장소도 없던차에 와이프가 내셔널지오그래픽 다녀오자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일이 많아지고 바빠짐에 따라서 문화생활할 시간이 점차 줄어듭니다.
특히나 대구는 지방이라 메이져급 뮤지컬이나 공연이 연말에만 집중되는데,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대구에서도
한다고 하니 참 반갑더군요.
비교적 짧은시간에 세계의 유명 사진작가들이 찍은 멋진 사진을 보면서 소름돋는 경험을 여러번 했는데요~
동선에 따라서 작품들을 감상했는데 자연에 대한 장엄하고 아름다운 광경으로 시작해서, 병들고 오염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사진들로 인해서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정말 축복받은 이땅에 태어나 깨끗한 물로 하루 한번 샤워를 하고, 맑은물을 마실 수 있다는게 큰 축복인거
같습니다. 지금의 편익을 포기하면서까지 환경을 위한 운동을 하긴 힘들겠지만, 저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환경파괴를 막기위해 육식은 최대한 억제하고, 양치/샤워시 물절약을 위해 신경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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