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는 얘기

사무실에서 삽겹살 파뤼 (OO)



유명하다는 도참 돼지고기가 사무실에 도착 했네요^^ -삼겹2근 목살 2근 하루만에 도착-



불판에 올리고 굽습니다. 김치랑 기본찬 셋팅!!
(삼겹살 먹을려고 핫플레이트를 두고 새로 버너도 장만 했어요 ^^;)


이제 슬슬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삼겹살들 킁킁~


삼겹살 기름도 아까워서 김치 척~척~ 올려서 맛나게 구워 먹습니다. ㅋㅋ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쯤(?) 되는 돼지고기라 그런지 비계도 탱탱하고 맛나네요.
갓잡아 썰어서 그런지 모양은 투박하지만 맛은 심봉사도 두눈을 번쩍 뜰만큼 아주
기가 막힙니다. ㅎㅎ


목살은 삼겹살과 달리 슬라이스 돼지 않아서 사무실에 있는 투박한 칼과 가위로 힘겹게
잘랐습니다. ㅠ  저 정체모를 큰뭉탱이는 목살중에서도 가장 맛나다는 부위인데
처음에 정체를 몰라서 사무실에 투박한 가위와 칼로 엉성하게 잘라냈더니 저부분만
남더군요 -,- 삼겹살처럼 슬라이스 해서 오면 더 좋을듯.....(구이용 이라면 필히!!)
나머지 1덩이는 동영상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나머지 목살은 고기부분과 함께 삼겹살처럼
썰어서 먹었는데 비계부분은 꼭 로바다야끼에 나오는 양지머리 맛이 나더군요.
아니 양지머리 맛보다 더 맛있습디다. ㅎㅎ
아~ 증말 세상은 넓고 먹을건 많은거 같아요^^

디앤샵에도 팔고 도토리속참나무시골돼지(www.docham.co.kr)쇼핑몰에서도 팔고 있네요

토스트기에 구운 목살 그리고 삼겹살

'먹는 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외천가 항정살(천겹살)  (0) 2008.07.18
토스트기에 구운 삼겹살&목살  (3) 2008.07.17
대구에서 유명한 춘천닭갈비  (0) 2008.07.16